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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

작은서재[Essay]-2 "남자는 정의구현을 위해 태어났다?"

[Essay]-2

 

 

"남자는 정의구현을 위해 태어났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만약 여성이라면 남자는 누구나 울트라맨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울트라맨은"정의의용사"다. 과물과 맞서 싸우며 지구가 위험에 처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존재다. 하지만 3분이라는 시간동안 괴물들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울트라맨의 특징만큼 남자를 잘 대변해주는 것도 없다. 남자를 남자답게 만들어주는거수바로 '울트라맨 사고'다.

모든 남자들은 생각한다. 나는 '악'과 맞서 싸우는 '선'의 존재라고.......정의구현을 위해 태어난 사람들처럼.......

 

부부싸움을 하고 나면 남자들은 좀처럼 사과를 하지 않는다. 설사 자신이 잘못을 하더라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무혐의를 주장하고 설득하려 드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남자들이 자신의 실수로 그릇을 깼더라도 이렇게 말할것이다.

 "누가 여기 위험하게 그릇을 둔거야: 라며 화를 낼것이다. 자신의 실수를 잽싸게 장소탓으로 돌리는 그들....

 

옆에 있던 아내가 "그럼 나떄문이야?" 라고 화를 내면 또 그들은 반격한다.

"누가 당신보고 뭐래? 왜 하필 이곳에 그릇이 있냐는 거지" 이렇게 반론을 펼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남자는 정의를 구현하는 남자로 변신한다.

"어쩐지 그릇이 위태위태하게 있더라. 이도 나가고 잘됐네. 당신 손이라도 다쳤으면 어떻게 할뻔했어?" 라고 말할것이다.

 

왜 그럴까? 남자들의 자신의 모든 행동이 아내,가족, ,지구, 우주를 지키려는 정의구현을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울트라맨 처럼 단3분만 그렇다는것도 기억하자!

- 미술치료사의 작은서재-